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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03월] 반복되는 두통과 어지럼증, MRI 통해 뇌졸중 여부 따져봐야 [김수현 원장 칼럼] [메디캐치(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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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13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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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겪어 보기 마련이다. 보통 이러한 증상은 며칠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이 되지만, 두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

주 2회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있다면 우선 각종 뇌질환을 의심해보고 이상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두통과 어지럼증을 야기하는 뇌질환으로는 뇌졸중이나 뇌동맥류, 뇌종양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뇌졸중은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한국인 사망원인 4위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년 10만 5,0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5분에 1명씩 뇌졸중 환자가 생기고 20분에 1명꼴로 뇌졸중으로 인해 사망한다는 뜻이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혔다면 뇌경색, 혈관이 터졌다면 뇌출혈로 구분하는데, 뇌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니 생존 후에도 신체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증상을 조기에 포착했다면 전문적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일 반복적인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 증세가 있거나 갑작스럽게 시야가 흐려지거나 암전되는 등 문제가 생기면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또 기억력과 판단력 이상, 안면 마비, 언어장애, 팔다리 등 신체 부위에서 힘이 빠지는 것 역시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 환자 스스로가 비교적 경미한 증상이라 판단하더라도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뇌졸중은 MRI를 활용한 영상 촬영을 통해 이상을 확인할 수 있다. MRI는 강한 자기장을 활용해 공명하는 전자파를 측정한 영상으로 질병을 진단한다. CT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화질과 정확도가 높아 두개골 내부의 해부학적 구조 및 이상 병변을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를 지닌 장기이므로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려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상황에 맞는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뇌졸중 외에도 간질, 조발성 치매, 뇌종양 등의 뇌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MRI 촬영을 진행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뇌 관련 질환은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CT와 MRI와 같은 영상 검사가 중요하다. 또 촬영 결과를 당일에 판독하고 설명할 수 있는 전문의가 있는지를 알아봐야 하며, 필요시 3차 병원 치료 연계를 통해 보다 빠르게 치료할 필요가 있다.(세종 메디캐치의원 건강검진센터 김수현 대표원장)

출처 : 미디어파인(https://www.mediafine.co.kr)

 

[원본출처] https://www.mediaf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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